"상이원인사망인정신청/유족연금승계" 평생 고엽제로 고통받으신 아버님, 남겨진 가족의 권리는 지켜져야 합니다 월남전이라는 이국땅에서 청춘을 바치고, 귀국 후에도 수십 년간 고엽제 후유증이라는 끔찍한 병마와 싸워오신 유공자 아버님. 그리고 긴 세월 그 곁을 묵묵히 지키며 눈물로 간병을 감내해 오신 어머님과 유족분들께 먼저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경황없이 장례를 치르고 나면, 남겨진 가족들 앞에는 당장의 생계와 직결되는 차가운 현실이 찾아옵니다. 바로 '국가유공자 유족연금 승계'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버지가 연금을 받으셨으니, 돌아가시면 당연히 어머니 앞으로 승계가 되겠지"라고 굳게 믿으십니다. 하지만 관할 보훈지청에 사망 신고를 하러 갔다가 "아버님은 고엽제 질환 때문에 돌아가신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