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현충원·호국원)안장심의 탄원서·소명서작성" "30년 넘게 국민만 보고 뛰었는데, 과거 실수 하나로 호국원에 못 간다니요?" 화마가 덮친 현장에서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던 소방관, 캄캄한 밤거리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범죄와 맞서 싸우던 경찰관.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제복의 무게를 견디며 대한민국을 지켜온 분들의 삶은 그 자체로 거룩한 희생입니다. 최근 법이 개정되면서,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후 정년 퇴직한 경찰관 및 소방관분들도 국립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는 영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평생을 헌신하신 아버님, 혹은 남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호국원에 모실 수 있다는 사실은 남겨진 유가족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자부심일 것입니다. 하지만 장례를 치르는 황망한 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