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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전몰군경 등록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해]

- 중앙행심위, 징발 기록 없더라도 ‘과거사위원회 결정, 마을주민 진술’ 등 고려해 전몰군경으로 인정해야 - ​ ​마을경비를 서다 적대세력에 의해 피살된 사람이라면 동원·징발된 기록이 없다고 하더라도 전몰군경 등록을 해 줘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마을경비를 서다 피살된 사람에 대해 ‘객관적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전몰군경 등록을 거부하는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결정했습니다. "객관적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전몰군경 등록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해요!" 1949년 7월경 야경근무를 하다 피살당한 망인의 자녀 ㄱ씨는 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유족 등록신청을 했습니다. 담당 보훈지청장은 망인이 ‘경찰관서의 장에 의해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행위를 위해 동원·징..

행정심판 2022.03.28

[출입국사범심사(음주운전비자연장/음주운전체류연장/출국명령구제/행정심판)]

[출입국사범심사(음주운전비자연장/체류연장/출국명령구제/행정심판)] 최근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은 외국인분들이 비자연장이나 출국명령 관련해서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위법행위로 형사처분을 받은 경우 추가로 출입국사무소에서 국내 계속체류여부를 심사 받아야 합니다. 통상 출입국사무소 심사 시 공익에 반하거나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 출국명령 또는 강제퇴거 조치 처분을 받게 되고 중대범죄가 아닌 경우라 할지라도 벌금액수가 일정액 이상일 경우 출국명령 처분을 받게 됩니다. 외국인이 출국명령을 받게되면 체류자격 취소로 인해 한국에서 재직 중인 직장이나 학업을 포기해야 하며 입국금지를 받는 경우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별을 하거나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기반들을 한순간에 ..

["병상일지 등 입증자료 없더라도 국가유공자 인정할 수 있어"]

​-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병적기록표상 입·퇴원 기록과 인우보증서 등으로 합리적 추정 가능해 - ​ 군 복무 중 동상 질환으로 손가락이 절단됐는데도 단지 병상일지 등 객관적인 입증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병적기록표상 입·퇴원 기록과 인우보증서로 합리적 추정이 가능한데도 객관적 자료가 없다며 국가유공자 등록을 거부한 국가보훈처의 처분을 취소했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 “병상일지 등 입증자료 없더라도 국가유공자 인정할 수 있어” ​ ​ㄱ씨는 1964년 1월 군 작전훈련 및 진지 보수공사 중 동상으로 손가락이 절단됐다며 2000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등록신청..

행정심판 2022.03.25